워라이즈와 나아가기

알면서도 방치하는 무릎을 망치는 습관들

워라이즈 2022. 3. 23. 11:00

관절의 불편함은 노년층에만 해당되지 않습니다.

10명 중 2명은 젊은층도 느끼고 있죠.

 

알면서도 방치하게 되는

혹은 몰라서 바꾸지 못한

무릎에 좋지 않은 습관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쪼그려 앉기 , 무릎꿇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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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을 할때, 혹은 앉을때 자세가 어떠신가요 ?
쪼그리고 앉거나 무릎을 꿇는 자세는 무릎 관절을 망가뜨리는데 치명적입니다.
특히, 쪼그려 앉은 자세에서는 체중의 최대20배까지도 영향을 줍니다.
조금씩 장기간 반복되면서 관절 뿐만 아니라 근육, 인대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무리하게 무릎이 꺾어지거나, 굽히는 자세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안일을 하실때 되도록이면 엉덩이를 바닥에 붙인 자세를 취하시는 습관으로 바꿔가심이 좋겠습니다.

 

 

 

양반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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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흔히 하는 자세지만..

양반다리를 하면 골반이 벌어지게 되고, 무릎은 바깥으로 향하게 되어 관절 주변이 긴장을 합니다.
더불어 양반다리는 무릎이 바깥으로 휘는 'O자형 다리'를 만듭니다.
우리나라의 문화가 좌식생활에 익숙하지만, 공간이 있다면 다리를 쭉펴고 앉으시거나
의자에 앉는 입식생활로 습관을 바꿔 가심이 좋습니다.

 

계단에서 뛰어 내려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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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운동은 좋지만,무릎건강에는..

 

계단을 오를때엔 체중의 5배, 내려올때엔 체중의 8배 충격이 한 곳에 물리게 됩니다.
계단을 뛰어 내려오고, 올라가게 되면 더 강한 충격이 주어집니다.
계단을 이용하면 다리에 근력이 증가하고 심폐기능도 좋아지게 되는 운동이 되지만,
무릎 건강이 좋지 않으시다면, 무리하게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이 독 이 될 수 있습니다.

 

내리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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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과 마찬가지로 경사진 내리막길을 내려올때에도 체중의5배가 무릎 관절에 실리게 됩니다.
체중이 50kg 이면 무릎엔 250kg의 스트레스가 가해지는 것이죠.
올라갈때와 다르게 내려올때엔 배를 내민 자세가 나오기 쉽습니다.
이러한 자세로 내려오게 되면 무릎주변의 힘줄과 인대들이 힘을 많이 받아 무릎연골이 빠르게 닳을 수 있습니다.
내리막길 혹은 계단을 내려오실때엔, 배를 내밀지 않도록 바른자세를 유지하며
옆으로 비스듬히 내려와 무릎의 접힘이 크지않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